평영 발차기 - 수영 배우기 10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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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이 벌써 10번째 시간이네요~ 평영은 4가지 수영중 가장 난이도가 있는 수영입니다.

왜냐하면 팔과 다리가 따로따로 움직이면서 하는 수영이기에 초보자 분들이 타이밍 잡기가 어렵고 또한 발차기는

개개인의 신체 상태가 다르기에 개인의 차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발차기가 정말 중요한데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영 발차기 종류

평영 발차기는 2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발을 차기 전에 무릎과 발목의 위치에 따라 웨지킥(wedge kick)과 윕킥(whip kick)으로 구분합니다.

평형 발차기 웨지킥

웨지킥은 무릎이 발목보다 바깥으로 나간 상태로 준비하는 킥입니다.
강사들이 흔히 M 모양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웨지킥

웨지킥 자세

무릎이 크게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윕킥보다 많은 물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평형발차기 윕킥

발목이 무릎보다 바깥으로 나간 상태로 준비하는 킥입니다.
강사들이 흔히 W 모양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윕킥은 무릎이 작게 모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웨지킥보다 빨리 물을 밀어낼 수 있습니다.

평영 발차기 기초

그럼 지금부터 연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데크에 엎드린 상대로 하나에 다리를 당겨온다. 둘에 양 발을 옆으로 방향을 틀어준다. 셋에 반원을 그리듯이 대각선 아래로 차줍니다. 이때 양 발의 안쪽옆면을 이용해 물을 눌러주면서 밀어준다. 무릎이 다 펴졌으면 발바닥이 서로 마주 보게 발목을 틀어 뒤로 밀어준다 이어서 발바닥이 위를 보게 한 번 더 틀어 양발을 모아준다.

평영 발차기 연습

이렇게 구분동작으로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이 연습을 하루 10분 이상 해주어야 기본기가 탄탄하다. 

평영 발차기 드릴

자 그럼 이제는 킥보드를 잡고 호흡하면서 평영 발차기드릴을 해볼 시간입니다. 위에서 구분동작을 연습했다면 연결동작으로 발차기를 연습해 보겠습니다. 킥보드의 앞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팔을 쭈~욱 핀 후에 평영 발차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발차기하고 난 후 마음속으로 숫자를 하나 둘 세고 다시 발차기하는 타이밍을 잡고 연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평영 발차기드릴 연습도 꾸준히 연습하면 여러분들의 평영 발차기가 더욱더 향상될 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평영 발차기 골반과 발목의 유연성

처음 평영을 연습할 때 골반과 발목 바깥쪽이 저리거나 뻐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소에 쓰이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뻐근함을 넘어서 찌릿찌릿한 통증이나 뻐근함이 계속된다면 허벅지와 골반을 잘못 하용하고 있는 겁니다.

평영 발차기 주의사항

평영 발차기의 포인트는 다리가 아닌 발로 물을 밀어주고 모으는 데 있다. 무릎을 완전히 펴기 전에 발을 모아야 효과적으로 물을 모을 수 있으며 가장 큰 힘은 모을 때 줄 수 있게 한다. 발목을 꺾고 돌린 발목 모양은 발을 모으기 직전까지 유지하여야 효과적으로 물을 밀고 모아주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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