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8일부터 SK텔레콤(SKT)은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여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심 재고 부족으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교체 완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유심 재고 부족으로 인해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교체 완료까지 최소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심보호서비스와 유심포맷 등 대응 방안도 함께 소개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고객들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여 보안을 강화하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유심 교체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유심포맷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물리적인 유심 교체 없이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SKT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 개요
SK텔레콤은 4월 18일 발생한 해킹 사고로 인해 일부 고객의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되자, 4월 28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2,600여 개의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운영 중입니다.
📉 유심 재고 부족 현황
서비스 시작 첫날인 4월 28일에만 23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고, 온라인 예약자는 263만 명에 달했습니다.
현재 SKT는 약 100만 개의 유심을 보유 중이며, 5월 말까지 추가로 500만 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전체 가입자 수(약 2,500만 명)를 고려할 때, 유심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도 대기 시간이 수십 시간에 달하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유심 교체 예상 소요 기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유심 교체가 완료되기까지 최소 4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유심 물량 확보 속도와 신청 고객 규모에 따라 이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 유심 재고 부족 대응 방안 및 유심보호서비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전까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해커가 유심 정보를 탈취·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SK텔레콤은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유심포맷'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5월 중순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유심(USIM)은 주로 다음과 같은 해외 글로벌 기업 또는 국내 협력 제조사를 통해 공급됩니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대부분 외국계 보안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과 계약을 맺고, 이들이 제조한 유심을 도입해 사용합니다.
KR 한국 이동통신사 유심 공급사 현황
| SK텔레콤 | G+D (독일), Thales (프랑스) | 대량 구매 및 커스터마이징 |
| KT | G+D, Thales, Idemia (舊 Oberthur) | 일부 국내 위탁 생산 |
| LG유플러스 | Thales, Idemia 등 | 가격·보안·공급 안정성 기준 |
- G+D (Giesecke+Devrient): 세계 1, 2위를 다투는 유심 제조사. SKT와 KT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 Thales: 이전의 Gemalto를 흡수한 기업으로, 보안 기술에 강점이 있어 국내 3사 모두에서 사용 중입니다.
- Idemia: Oberthur와 Morpho의 합병 회사. KT와 LGU+ 등에서 채택.
KR 국내 생산 가능성?
현재 한국에는 유심을 완전한 독자 기술로 자체 생산하는 대형 제조사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유심은 외국계 기업이 칩을 공급하고, 국내 협력사에서 패키징(스마트카드 형태) 및 배송만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 국내 업체 역할: 유심 카드의 패킹, 테스트, 라벨링, 물류 등을 수행
- eSIM 시대 대비: 삼성전자, LG이노텍 등은 eSIM 칩셋 개발에 집중 중
✏️ 요약
- 한국 유심은 주로 G+D(독일), Thales(프랑스), Idemia(프랑스) 같은 글로벌 스마트카드 보안 기업에서 공급받고 있음.
- 이통 3사는 보안성, 수급 안정성, 단가 등을 고려해 각기 다른 조합으로 채택.
- 국내 생산은 극히 일부 (포장 및 유통 단계)이며, 칩 자체는 대부분 수입.
- 유심 수급 위기가 발생하면 해당 해외 기업들과 긴급 공급 계약 조정을 하거나, 국내 위탁 생산을 일부 늘릴 수 있음.
✅ 고객을 위한 안내 사항
- 유심 교체 방법: 가까운 T월드 매장이나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여 유심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예약: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 교체 전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자비로 교체한 고객: 이미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는 비용을 환급할 예정입니다.
'사회 이슈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 유럽 대정전 사태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불안정의 교차점 (0) | 2025.04.30 |
|---|---|
| 거제시, 미세플라스틱 없는 바다를 향한 첫걸음 — 알루미늄 부표 개발 성공! (1) | 2025.04.30 |
| 📱 SKT 유심 해킹 자가 진단부터 예방 방법까지 안보면 나만 손해! (0) | 2025.04.30 |
| SK텔레콤 유심 해킹 이후 유심 교체 전 주의사항?교통카드 잔액 및 연락처 백업 방법" (0) | 2025.04.30 |
|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9.7GB 대규모 해킹…당신의 개인정보는 안전한가? (2) | 2025.04.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