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이후 유심 교체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카드 잔액 소멸 및 연락처 손실을 방지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 유심 교체전 주의사항
최근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이 유심 교체를 진행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심 교체 시 교통카드 잔액 소멸, 연락처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유심 교체 전 주의해야 할 사항과 카톡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1. 교통카드 잔액 소멸 방지 방법
모바일 티머니와 같은 선불형 교통카드는 유심에 잔액 정보가 저장됩니다.
따라서 유심을 교체하면 잔액 정보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심 교체 전에 교통카드 앱에서 잔액 환불을 신청하거나 잔액 보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 모바일 티머니: 앱 홈 화면에서 '환불'을 클릭한 후 환불받을 계좌를 선택하여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이즐(옛 캐시비): 잔액 보존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심 변경 전 잔액을 서버에 저장한 후 새로운 유심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잔액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2. 연락처 데이터 백업 방법
일부 연락처 정보는 유심에 저장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유심 교체 전에 연락처 데이터를 백업하여 손실을 방지하세요.
- 안드로이드: '연락처' 앱 → '설정' → '연락처 관리' → '연락처 내보내기'를 통해 VCF 파일로 백업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설정' → '연락처' → 'SIM 연락처 가져오기'를 통해 연락처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백업 방법
유심 교체 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자동으로 유지되지만, 안전을 위해 백업을 권장합니다.
- 대화 백업: 카카오톡 앱 → '설정' → '채팅' → '대화 백업'에서 백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톡서랍 플러스: 사진, 영상 등의 데이터를 포함한 백업을 원할 경우 유료 서비스인 '톡서랍 플러스'를 이용하세요.
4. 유심 해킹과 심 스와핑(SIM Swapping) 주의
유심 해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 스와핑' 공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해커가 유심 정보를 복제하여 인증 문자와 전화를 가로채 금융자산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감지되면 즉시 통신사에 문의하세요.
이런 문자 주의 하세요~
" 유심을 보호하기 위해 전원을 껐다 다시 켜세요~" 절대로 따라 하시면 안됩니다.
해커들은 전원이 꺼진 시간을 노려 복제폰으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금융 및 개인 정보를 유출해 갑니다.
5. 유심 교체 전 체크리스트
- 교통카드 잔액 환불 또는 보존 신청
- 연락처 데이터 백업
-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백업
- 유심 보호 서비스 활성화
- 통신사 고객센터 연락처 확인
유심 교체는 간단한 작업처럼 보이지만,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중요한 데이터와 자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위의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여 안전하게 유심을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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