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박스쿨’ 논란, 지금 교육 현장은? — 실태·반응·과제까지 360°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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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등

🏫 ‘리박스쿨’ 논란, 지금 교육 현장은? — 실태·반응·과제까지 360° 총정리

by 케로빈대디 2025. 6. 17.

최근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을 둘러싸고 극우 성향 교육 단체 ‘리박스쿨’ 논란이 연일 확산 중입니다.
YTN, 경향, 한국교육신문, 시사저널 등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박스쿨 관련 강사들이 전국 초등학교 57개교에서 활동 중이며, 이중 현재도 31명이 42개교에서 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 무엇이 문제인가?
  2. 현장 반응은?
  3. 교육당국의 대응과 향후 과제
  4. 핵심 정리
    까지 한눈에 짚어드립니다.

 

1️⃣ 리박스쿨, 누가·어디서 활동 중인가?

  • 전국 57개 초등학교, 관련 강사 43명: YTN은 “리박스쿨 강사 43명이 57개교에서 활동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 현재 수업 중인 강사 31명, 활동학교 42곳 이상: 교육부가 확인한 현재 상황입니다 
  • 서울 14개교, 대전 20개교, 그 외 지역도 포함: 주요 거점 지역 중심으로 활동이 집중됐습니다 .
  • 리박스쿨 관련 자격증·교육 이수: 강사들은 ‘창의체험활동 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초등 방과후 수업, 극우 교육 논란?

  • 리박스쿨 계열 프로그램은 주로 미술·체육·생태학 등 비사상 분야: 교육부가 “역사·정치적 내용은 없다”고 밝혔지만, 관련 활동들은 여전히 논란 중입니다 .
  • 한겨레 보도 → 리박스쿨 대표가 여러 단체를 운영해 영향력 행사: 소위 ‘문어발식 단체 운영’으로 보수 성향 역사관을 전방위적으로 퍼뜨리고 있다는 지적 
  • 뉴스타파, MBC 보도 → 아이들 대상으로 역사 왜곡 교육 가능성: “박정희 찬양”, “이승만 영웅화 교육” 사례까지 언급됐습니다 

 

3️⃣ 교육당국·정치권이 대응하는데는 한계?

  • 실태조사 아직 미완료: 57개교 중 12개만 점검 완료, 현장 조사에서는 대부분 “문제 없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 학생 및 학부모 설문은 생략: 주요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묻지 않고 관계자 질의응답만으로 조사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민사·형사 고발 등 법적 대응 가능성: 한국교육신문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대표에 대해 사기,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해촉·남용 논란도 병행: 리박스쿨 대표와 연결된 위원 일부는 해촉, 일부는 여전히 자문 활동 중입니다 

 

4️⃣ 주요 쟁점 요약

이슈핵심 내용
확인된 사실 강사 43명, 학교 57곳 출강 (현재 31명·42개교 수업 중) 
교육 내용 그림책, 보드게임, 체육 등 비정치 분야 → 역사/정치 교육 내용은 공식 부인
의혹 댓글조작, 극우 역사관 전파, 다단계 교육기관 운영 의혹
당국 대응 현장 점검·높은 해촉 지연·법률 대응 예고 & 중간 언급
 

 

5️⃣ 향후 관전 포인트는?

  1. 남은 45개교 점검 결과 공개 시점: 교육부가 다음 달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 학생·학부모 설문 조사의 실효성: 실질적 목소리를 반영할지 여부가 핵심입니다.
  3. 법적 수사 진행과 명확한 책임 규명: 대표 및 자문위원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는 긴요합니다.
  4. 교육 현장 규제 강화 여부: 역사교육의 중립성 확보를 위해 단체 인증 체계 정비 요구도 거세고 있습니다.

 

🧭 마무리 요약

리박스쿨 논란은 단순한 방과후 강사의 자질 문제가 아닙니다.
그림책과 보드게임 수업 속에도 극우 역사관이 녹아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중요한 이유는,
‘교육의 공공성’과 ‘이념 중립성 유지’라는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장 점검이 마무리된 이후,

  • 정치적 교육 콘텐츠 유무
  • 조직적 영향력 행사 여부,
  • 학생·학부모 합의 절차 준수 여부 등이
    최대한 투명하게 드러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학부모, 시민, 교육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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