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고 나면 의사가 "이 가글 써보세요"라며 주는 약 같은 가글제.
이것이 바로 **클로로헥시딘(Chlorhexidine)**입니다.
그런데 이 가글이 강력한 만큼 부작용도 적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클로로헥시딘의 정의, 사용 목적, 효과, 부작용, 사용법, 주의사항까지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수준으로 쉽게 풀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클로로헥시딘이란?
**클로로헥시딘(Chlorhexidine)**은 살균력과 항균력이 매우 강력한 화합물로,
주로 치과 치료 후의 감염 예방,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해 사용됩니다.
- 최초 개발 시점: 1950년대
- 사용 분야: 구강 소독, 피부 소독, 수술 전 세척, 카테터 소독 등
- 주요 형태: 가글액, 구강세정제, 외용 소독제
🦷 왜 클로로헥시딘을 사용할까?
클로로헥시딘은 다음과 같은 구강 문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사용 상황효과
치은염, 치주염 | 염증 완화 및 원인균 억제 |
구취 | 입냄새 원인균 제거 |
수술 전후 | 감염 예방 |
스케일링 후 | 상처 부위 보호, 세균 억제 |
칫솔질 어려운 상황 | 임시 구강위생 대체 |
💡 효과 요약
- 항균력: 구강 내 유해균(예: S. mutans, P. gingivalis) 억제
- 항염 작용: 잇몸 염증 완화
- 치태 감소: 플라그 형성 억제
- 입냄새 제거: 황화수소 생성균 억제
- 수술 부위 보호: 2차 감염 예방
🔍 사용 방법 (가글 기준)
- 사용량: 15ml
- 방법: 30초간 가글 후 뱉어냄
- 사용 전: 양치 필수
- 사용 후: 30분간 음식, 물 섭취 금지
⛔ 주의! 절대 삼키지 마세요.
⏱️ 권장 사용 기간: 최대 2주 이내
⚠️ 장기 사용 시 부작용
강력한 만큼, 부작용도 명확합니다.
부작용설명
⚠️ 치아 착색 | 갈색이나 황색으로 착색됨 (주로 치아 표면, 혀) |
⚠️ 미각 변화 | 쓴맛, 금속 맛, 미각 저하 |
⚠️ 구강 자극 | 입안 화끈거림, 건조감 |
⚠️ 치석 증가 | 세균 잔여물로 인해 치석 생성 가능성 증가 |
⚠️ 알레르기 반응 | 발진, 붓기 등 드물게 발생 |
❗특히 미백 시술 중이거나 치아 미관에 민감한 분들은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 이런 사람은 반드시 주의!
-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전문가 상담 후 사용
- 미각 예민자, 입술·혀 민감자: 부작용 경험 가능성
- 장기 사용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 2주 이상은 금지
✅ 클로로헥시딘 대신 이런 대안도 있어요
대안장점
구강 유산균 | 유익균 정착으로 장기적 구강 건강 유지 가능 |
허브/자연유래 가글 | 장기 사용 가능, 자극 적음 |
에센셜 오일 기반 가글 | 약한 살균력과 상쾌한 사용감 |
📌 요약 정리
항목요약
이름 | 클로로헥시딘 (Chlorhexidine) |
용도 | 구강 감염 예방, 염증 감소, 입냄새 제거 |
사용법 | 하루 1 |
주의사항 | 2주 이상 사용 금지, 착색 가능성 있음 |
대안 | 구강 유산균, 자연성분 가글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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