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19 재확산, NB.1.8.1 변이로 86% 급증! 방역 모범국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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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코로나19 재확산, NB.1.8.1 변이로 86% 급증! 방역 모범국의 위기

by 케로빈대디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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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대만에서 COVID-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다시금 긴장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5월 11일부터 17일까지의 일주일 동안 COVID-19로 인한 외래 및 응급실 방문 건수가 전주 대비 88.2% 증가하여 총 19,097건에 달했습니다.


 

📈 급증하는 확진자 수와 새로운 변이

대만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NB.1.8.1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감염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변이는 기존의 XEC 변이보다 전염력이 높아, 지난 5주간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CDC는 이번 확산이 6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며, 주간 외래 및 응급실 방문 건수가 55,000~65,000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중증 사례와 사망자 증가

5월 12일부터 19일까지의 일주일 동안 대만에서는 93건의 중증 COVID-19 사례와 4건의 사망이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중증 환자의 88.2%는 JN.1 변이에 대응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보고된 330건의 중증 사례 중 74.2%는 65세 이상 고령자였으며, 84%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90%는 JN.1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어린이 중증 사례 주의

특히 주목할 점은 어린이 중에서도 중증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는 10개월 된 여아가 COVID-19에 감염되어 중증으로 발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아이는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 백신 접종의 중요성

현재 대만에서는 NB.1.8.1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지만, 기존의 JN.1 백신과 치료제가 여전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DC는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 면역력 감소와 재확산의 원인

CDC는 이번 확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자연 감염을 통해 얻은 면역력이 감소한 점을 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의 대규모 감염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화되었고, 새로운 변이의 등장과 함께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참고 이미지 및 동영상 자료

 

📌 결론

대만은 그동안 철저한 방역으로 COVID-19를 효과적으로 통제해왔지만, 새로운 변이의 등장과 면역력 감소로 인해 다시금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백신 미접종자, 기저질환자는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으므로,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합니다.

대만의 사례는 COVID-19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위협임을 상기시켜주며, 지속적인 경계와 예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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