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영주차장 고객 1만여 명 해킹 피해… 내 정보도 유출됐을까?

최근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한 시민이라면 이 뉴스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2025년 5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약 **1만여 명(10,39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안은 단순한 정보 유출 사고를 넘어 실제 차량 정보, 입차 정보 등 민감한 생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건 개요, 유출 정보, 조치 방법, 예방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2025년 5월, 고양도시관리공사 공영주차장에서 10,399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되었습니다. 

유출 항목, 대응 방법, 확인 절차까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

 

✅ 사건 개요: 언제, 어디서, 무엇이 유출됐나?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25년 5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당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 해킹 발생 시점:
2025년 5월 21일(화) 15:27경 ~ 5월 27일(화) 16:00경

🔐 유출된 고객 수:
총 10,399명

📍 해킹 대상 시스템:
고양시 공영주차장 정보 시스템

이번 해킹은 주차장 관리 시스템에 대한 외부 해킹 공격으로 발생했으며, 정보 유출은 매우 구체적이었습니다.

단순한 이름, 전화번호만이 아니라 차량번호, 차량종류, 입차시간, 주차장 위치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

 

🧾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정리

공식 발표에 따르면 아래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항목유출 여부

이름	✅
아이디	✅
전화번호	✅
이메일 주소	✅
차량번호	✅
차량종류/차종	✅
차량색상	✅
주차장명	✅
주차면번호	✅
입차일시	✅

 

☠️ 이 정보들이 유출되면?
차량 사칭, 무단 주차 및 입출차 조작, 피싱 문자, 스미싱 공격 등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

 

🛠️ 피해자 조치는 어떻게?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피해 고객에게 개별 연락 중이며, 다음과 같은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사실 사과문 출처: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

📍 유출 여부 확인

고객 본인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려면:

• 전화 문의: 031-929-4841
• 운영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이메일 문의: ep@dgip.or.kr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 유출 시 피해 대응

• 스미싱 문자 주의: 차량정보를 이용한 사칭 문자에 각별한 주의 필요
• 이상 문자/이메일 차단
• 주차장 및 차량 도난 여부 점검
• 자동차 보험사에 정보 유출 사실 공유
• 개인정보 유출 피해 신고 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

 

🔒 보안 강화 조치 안내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해당 시스템 긴급 차단 및 외부 접속 차단
• 서버 로그 분석 및 보안 취약점 점검
• 개인정보 접근 권한 제한
•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 작업 진행 중

---

 

📌 앞으로 주의해야 할 점

이처럼 생활 속 정보가 해킹되는 경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수칙을 꼭 숙지하세요:

1. 문자/이메일 클릭 주의: 모르는 링크는 절대 클릭 금지
2. 주기적 비밀번호 변경: 주차장 앱, 공공기관 계정 등 포함
3.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신고: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또는 KISA

---

 

🧠 정보 요약

항목내용

사고 기관	고양도시관리공사
피해 인원	약 10,399명
유출 정보	이름, 아이디, 전화번호, 차량번호 등
확인 방법	고객센터(031-929-4841), 이메일(ep@dgip.or.kr)
대응 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수사국 등

 

---

 

✨ 마무리하며

최근 공공기관 해킹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개인정보의 유출을 넘어, 국민의 생활 안정성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고양시 공영주차장 사건 역시 단순한 ‘정보 유출’ 그 이상의 경각심을 줍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이 사용 중인 공공 앱이나 시스템의 보안 설정도 한 번쯤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개인도 함께 대응해야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